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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완간

 유홍준 교수가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틈날 때마다 일본 속 한국문화의 자취를 찾아 일본 각지를 답사해온 경험과 성과를 망라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일본편이 4권으로 완간되었다. 1권 규슈에서 시작해 2권 아스카, 나라, 3권 교토를 거쳐온 답사의 여정이 일본의 역사에서 한반도 도래인(渡來人)들이 전수한 문명의 영향을 문화사적으로 탐사하는 데 중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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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자화상,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의 역사』지난 500여 년 동안의 베스트설러의 역사를 파헤친다 1) 책 소개 1964년 출생의 헌법학자로서 2014년 현재 파리 제5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프레데리크 루빌루아가 쓴 책. 2011년 간행 직후에 프랑스 독서계에 큰 화제를 불러온 책이다. 「르 피가로」, 「렉스프레스」, 「미디어파트」 등의 유력 미디어에 서평과 저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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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임경선의 첫 번째 장편 연애 소설

 사랑과 상처,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다룬 이 책에 대해 임경선 작가님을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눠 봅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첫 장편 소설을 내신 소감부터 좀 여쭤볼게요~신기하게 1년 동안 매일매일 글을 썼는데도 그 기간 동안에 있었던 일들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뭔가 아득한 옛날의 일이었다는 느낌인거죠. 아는 정신과 의사의 얘기에 의하면 제가 너무 고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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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지 프로젝트

  ● 에디터 통신  한일 지식인 14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지 프로젝트 『한국의 지를 읽다』 『한국의 지를 읽다』를 편집한 위즈덤하우스의 정보배입니다.『한국의 지를 읽다』는 도대체 어떤 책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간단하게 말하면, 한국과 일본의 지성인 140명이 ‘한국의 지와 만나거나 스친 순간들이 있다면 책으로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답한 글들을 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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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은의 소설 영토 『계속해보겠습니다』

    계속해보겠습니다황정은 저 | 창비감미로운 미풍과 모두를 숨죽이게 하는 태풍이 공존하는 황정은의 소설 영토 황정은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입니다. 세 번째 장편소설이죠. 계간지 <창작과 비평>에 연재되었던 작품을 수정하여 발표한 작품입니다. 황정은 작가의 소설에서는 등장인물의 이름도 굉장히 특이하죠. 이번에는 그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이어붙이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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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 주 베스트셀러『미생-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3주 연속 정상

예스24 1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tvN 드라마 ‘미생’의 원작 웹툰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완간 세트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어른들의 감성을 터치하는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인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은 지난주에 이어 3위를 기록했고,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파트릭 모디아노의 대표작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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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린의 인생 독하게 사는 법

『도서관 여행』, 『B끕 언어』로 독자층을 일궈온 까칠한 권선생 권희린. 이번에 낸 『인생 독학』은 독고다이로 독하게 책을 읽어나가자, 는 주제를 던지는 책이다. 사람과 음악, 여행과 책을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장 즐기는 저자에게 인생의 중요한 동반자는 책이었다. 치열한 20대를 보내고 현재 30대에 접어드는 권희린은 같은 세대와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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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왕] 단 하나의 약속, 당신의 음악을 기억하겠습니다

“화를 내면 진다 눈물 흘리면 진다 웃지 못하면 티를 내면 진다 백번 천번을 고쳐 말해 봐도 천번 만번 매일 져버리네탄식으로 단을 쌓고 한숨으로 향을 피워 이제 꽃 한송이 올려 희망이라 부르며 그대를 보낸다” - 신해철 「Goodbye Mr.Trouble」 마왕의 노래가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오르고, 라디오에서 하루 종일 그의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멍하니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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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대로 되진 않았지만 -

 오늘은 무얼 쓸까 고민하며 텅빈 모니터를 오랫동안 바라 보았다. 아무 말이라도 써도 상관없는 칼럼이라지만, 그렇다고 정말 아무 말이나 쓸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게다가 가급적이면 개봉 영화에 관해 써야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고, 그러므로 최대한 많은 영화를 봐서 추리고 추려 괜찮은 영화를 추천하자는 게 그간 나의 생각이었다. 비록 딴 길로 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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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침체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다

 세계가 일본된다홍성국 저 | 메디치미디어세계는 ‘성장의 한계에 직면했다. ‘25년 불황’의 일본. 저자는 일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분석해 개인과 기업, 국가가 각성하자는 취지로 저자는 책을 썼다. 행간을 읽다 보면, 일본과 한국이 처지나 대응 방식이 비슷해서 ‘섬뜩함’이 밀려온다. 경제성장률 하락은 ‘월급 감소’와 ‘아파트 가격’ 같은 경제만의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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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티스트보다도 완벽한 귀환, 에픽하이

에픽 하이(Epik High) < 신발장 > 굳이 신경을 쓴 건 아닌데 문득 돌아보니 방 한켠엔 그들의 정규 앨범이 한 장도 빠짐없이 꽂혀있더라는, 느낌으로 말하자면 에픽 하이는 그런 팀이었다. 데뷔작 < Map of The Human Soul > (2003)부터 6집 < [e]>(2009)에 이르기까지 큰 슬럼프나 기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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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팝으로 돌아온 테일러 스위프트 (Taylor Swift)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 1989 > 내쉬빌의 공주도 가끔은 뉴욕에서 살고 싶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무결한 컨트리는 깨진지 오래이지만 정규 5집 앨범 < 1989 >는 온전히 팝이다. 북미에서만 인기 있는 컨트리 때문에 더 넓은 지역을 무대로 삼고자 했던 테일러 스위프트는 다른 장르로의 전환이 필요했다. 또한 악기를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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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래식, 추억(Memory)과 연륜(a Step)을 담다

더 클래식 < Memory & A Step > 1990년대를 수놓은 별들이 잇따라 귀환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더 클래식의 컴백은 좀 더 회자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들의 컴백을 단순히 '과거의 재현'이라 말하기에는 결과물이 당황스러울 만큼 20세기적이기 때문이다. 음악을 통해 과거를 회상한다기보다는 과거로 아예 강제소환당하는 기분이랄까.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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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 “지금을 읽는 키워드, 편집”

『에디톨로지』는 저자 김정운의 삶에서 단절이자 연속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재치 있는 문장이 존재한다는 점에서는 연속이지만, 다루는 주제와 논의의 깊이라는 점에서는 단절이다. 김정운 박사가 처음으로 뱉은 말도 “이제까지의 김정운은 잊어라”였다. 이전의 김정운이 파마하기 전과 파마한 후로 나뉜다면, 앞으로의 김정운은 『에디톨로지』를 쓰기 전과 쓴 뒤로 나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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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에서 알아두면 좋은 한자

 잘 먹어야 한다 나에게는 시시한 재주가 하나 있다. 써먹기 위해 힘을 꽤 쏟아 붓기까지 한다. 그렇게 해서 얻는 것은? 터질듯한 배부름과 동석한 사람들의 만족스러운 표정, 그리고 오늘도 해냈다는 안도감이다. 그 재능은 확실히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다. 평범하고 화목한 편인 우리 집에 냉기가 흐르는 때가 있다. ‘아버지가방에 들어가신다’가 아닌, ‘아버지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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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별한 애정이 돋보이는 『뭉크』

      뭉크스테펜 크베넬란 글,그림/권세훈 역 | 미메시스그래픽노블 작가 스테펜 크베넬란은 만화라는 매체가 어떻게 새롭게 예술가의 생을 소개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왔다. 그리고 이 〈뭉크〉의 생애를 담은 책에서 크베넬란은 만화 특유의 기법을 가미하여 원래 뭉크의 어둡고 우울한 환경을 조금은 가볍고 비현실적이고 유머러스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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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펑크, 대체 역사물의 하위 장르

스팀 펑크가 뭔지 전혀 모른다면 일단 오오토모 가츠히로의 애니메이션 <스팀 펑크>를 보면 된다. 증기기관에서 석유와 전기를 이용한 문명으로 발전한 현실의 역사와는 달리 증기기관이 고도로 발달하여 모든 기술의 중심이 된 ‘대체 역사’를 그린 것을 스팀 펑크라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스팀 펑크는 대체 역사물의 하위 장르다. 하지만 장르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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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의 진화론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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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별 일과 사랑 - 전갈자리 (2) 일

전갈자리(10월 24일~11월 23일)  1. 전갈자리 CEO - 그는 그냥 다 안다 전갈자리 사장은 부드럽게 말하면서도 단호한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삶이란 지혜와 힘을 찾는 여정이지요. 전갈자리 사장은 당신의 머릿속에 있는 모든 생각을 훤히 꿰뚫어보고 있을 테니 거짓말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갈자리 사장의 첫 번째 능력입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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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 관현악을 위한 3개의 교향적 소묘

일본의 화가 가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齋,1760~1849)의 채색목판화 ‘카나가와의 큰 파도’를 기억하는지요? 아주 유명한 그림입니다. 가츠시카는 후지산의 모습을 원경(遠景)으로 바라봤습니다. 바로 눈앞에서는 집채만한 파도가 사납게 으르렁대고 두 척의 배가 풍랑에 휩쓸려 흔들리고 있습니다. 배가 거의 뒤집힐 것 같은 급박한 상황입니다. 개미만한 크기로 묘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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